중부신도시(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다음달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이전 작업을 본격화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오는 2012년까지 청사를 중부신도시로 차질 없이 이전할 것"이라며 "11개 이전기관을 대표해 토지주택공사와의 부지매입 계약도 다음달까지 선도적으로 체결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박환규 사장은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충북도민의 회의적인 여론을 불식시키기 위해 확고한 청사이전 계획을 발표하는 것이다. 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내년 4월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