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브랜드 하우징 페어] ㈜영조주택, 친환경 설계 호평

테마공원·자연학습장등 설치…입주민 생활까지 설계 차별화
대구·청주·수원등서 좋은반응



영조주택은 ‘아름다운 나날’ 브랜드로 아파트 시장에서 인지도를높여가고 있다. 영조주택이 청주 산남지구에 건립할 아름나운 나날 3차(사진 위)와 모델하우스(아래) 전경.

지난 98년 설립된 주택전문 건설사인 영조주택은 ‘아름다운 나날’ 브랜드를 내세워 6,000여 가구를 분양한 중견 건설사다. 이 회사는 아름다운 나날 아파트를 공주에 최초 분양한 이래 대구, 청주, 수원 등에서 꾸준히 아파트를 공급해 오고 있다. 아름다운 나날은 주변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아파트 단지가 마치 ‘도시 속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친 환경설계를 도입해 단기간에 주택시장에서 품질을 인정 받았다. 아름다운 나날 아파트의 설계는 미술, 건축공학, 디자인 분야 등에서 인정 받고 있는 현직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의 검토를 통해 탄생됐다. 영조주택은 이 같이 주택의 기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차별화 된 서비스 전략으로 빠른 시일 안에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차별화 된 서비스란 아파트 입주 후 입주민들의 생활까지 설계해주는 서비스다. 청주에서 분양한 아름다운 나날 539가구는 영조주택에서 ‘그린 프로젝트’라고 명명할 만큼 자연 친화적으로 상품을 설계했다. 주차 공간을 지하화 해 지상은 공원으로 꾸몄으며 반딧불 폭포, 실개천 등을 설치하고 7개국의 전통식 공원을 본뜬 테마공원도 조성했다. 습지원과 허브 정원을 만들어 자녀들의 자연 학습장이 되도록 했다. 또 지난해에는 수원 오목천동, 청주 산남지구 등에서 아파트 분양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태백시 황지동에서 390가구를 분양,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 연말까지 대구, 부산 등에서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10월 경에는 대구 동구 신서동 33~44평형 419가구, 대구 달서구 본동 주상복합 33~47평형 251가구, 대구 갈서구 본리동 주상복합 33~47평형 23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부산 명지 주거단지에서 34~54평형 2,86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영조주택 관계자는 “아름다운 나날은 후발 주택 브랜드이지만 친 환경 주거공간, 입주민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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