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경쟁지양 분기별 평가로 인센티브 제공해태유통(대표 박성배)이 생식품의 가격경쟁을 지양하는 한편 거래선 평가제도를 도입하는 등 상품전략을 전환한다.
5일 해태유통은 소비자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생식품은 가격보다는 맛과 질, 선도 등에 따라 구매가 결정된다는 판단에 따라 가격경쟁을 지양하고 품질로 승부하는 대신 공산품은 가격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이원화된 상품전략을 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자사에 생식품을 공급하는 1백50여 거래선을 대상으로 「생식품 거래선 평가제도」를 도입했는데 이는 분기별 평가를 실시해 우수 거래선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불량 거래선에는 패널티를 주는 내용으로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