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도시형버스 출시현대자동차가 내구성과 정비성, 편의성을 높인 신형 도시형 버스「슈퍼 에어로 시티(SUPER AERO CITY)」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 버스는 차체의 비틀림이나 굽힘 강도를 40% 이상 높여 내구성을 높이고 ▲실내소음 감소 ▲스위치 조작성 향상 ▲와이퍼 길이 증대 ▲충격흡수장치 개선 ▲중간문 크기 확대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인게 특징이다. 최대출력 235마력의 자연흡기식과 285마력급 터보인터쿨러 등 디젤엔진을 장착했으며 ▲자가용(4,968만원) ▶도시저상(4,774만원) ▲도시표준(4,729만원)▲시내좌석(5,27만원) ▲시외직행(4,972만원) 모델로 나눠진다. 또 290마력 짜리 천연가스버스의 경우 도시표준(8,100만원)과 시내좌석(8,400만원) 등 2가지 모델이 있다. 현대는 이 버스 개발에 2년5개월간 12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7/23 19:29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