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최근 UAE에서 실시한 초고압 지중케이블 턴키프로젝트 국제입찰에서 일본의 후루기와, 스위스의 브룩등을 제치고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따라 대한은 두바이 시내 지중송전선 공사에 필요한 132KV급 케이블과 초고압 접속자재등을 공급하게 된다. 또 늦어도 오는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회사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에도 초고압 지중케이블을 납품해 설치중에 있는 등 최근들어 중동지역에 대한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은 지난해 초고압케이블 부문에서 1,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20%이상 증가한 1,6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