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델들에 맞춤 스마트폰 제공

모델들을 위한 전용 스마트폰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30일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와 모델 전용 스마트폰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모델협회에 소속된 모델 및 모델지망생 6,000여명 중 신청자는 모델협회 회원 전용 홈스크린과 위젯이 탑재된 갤럭시S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델 전용 갤럭시S로 언제 어디서나 모델협회 홈페이지의 프로필을 관리하고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는 것. 또 다양한 오디션 및 캐스팅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모델 전용 갤럭시S에는 이밖에도 모바일 회원증 발급 등 회원관리기능이 추가되며, 모델협회와 제휴를 맺은 패션ㆍ방송ㆍ병원ㆍ화장품업체 등의 할인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한국모델협회는 앞으로 모델 관련 학과 및 업계, 연계 단체를 대상으로 전용 스마트폰 활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커뮤니티, 뉴스, 쇼핑, 교육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모델 포털’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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