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ㆍ유재석ㆍ김용만과 배우 고현정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디초콜릿이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디초콜릿은 최근 경영진의 회삿돈 횡령 혐의로 검찰조사가 진행중이다.
디초코릿은 29일 오후 2시2분 현재 전일 대비 10.71%(15원) 하락해 130에 거래중이다. 이는 작년 9월9일 52주 최고가인 1,695원 대비 92.63%나 떨어진 것이다.
디초콜릿은 KBS2 ‘해피선데이’, MBC ‘황금어장’, SBS ‘강심장’ ‘일요일이 좋다’ ‘스타킹’ 등을 외주제작하고 있다. 하지만 무리하게 스타들을 영입하고 과도한 출연료를 지급하며 외주제작에 뛰어들어 지난해 매출 214억원에 당기순손실 103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3년간 매년 100억원 규모의 적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