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중 경기 북부와 원주권, 남강댐(Ⅱ) 주변에 3개 광역상수도가 완공돼 지역주민들이 맑은 물을 안정적이고 풍부하게 공급받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내년에 2,151억원을 투자해 16개 광역상수도 사업을 추진하며 이중 경기 북부 등 3개 광역상수도 사업은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3개 광역상수도의 공급 지역은
▲경기 북부의 동두천, 포천, 양주, 연천과
▲원주권의 원주, 횡성
▲남강댐(Ⅱ) 주변의 사천,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하동, 남해 등이다.
특히 광역상수도는 지방 및 농어촌 상수도에 비해 취수원이 풍부해 이들 지역의 물 보급률이 종전의 60.1%에서 최고 95.7%까지 높아지고 정수시설이 최신 설비로 교체돼 수질도 개선될 전망이다.
<권홍우기자 hong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