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의 시장 돋보기; 아이엠투자증권 김동섭 이사
아이엠 투자증권 김동섭 이사는 서울경제 TV 오후 2시에 출연하는 ‘김동섭의 시장 돋보기’에서는 그날의 시장에서 가장 이슈였던 종목이나 이슈에 대해 분석해준다.
Q.1> 연줄發 자산 버블 경고 이유는?
자산 버블은 과거에 보면 금리인상 시점이 늦어질수록 자산 버블이 일어났다. 과거 5%포인트 정도 됐던 것이 5.25까지 올리는데 2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 사이 대규모 버블이 나서 더 큰 버블이 일어났던 것이 있었기 때문에 금리인상이 늦어질수록 자산 버블이 생긴다는 것은 시장에서 하고 있다 그러나 자산버블이 경고로 끝나지 않고 자산버블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금리인상을 하려면 시장이 좋아진 상태에서 금리인상을 해야되고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는 금리인상으로 주가가 많이 빠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과거 금리인상을 해서 주가가 많이 올랐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금리정상화로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조금 다르다. 특히 2007년도와 지금의 모습을 보면 당시에는 지수가 1만4000대었는데 금리는 2%대 지금은 16000대인데 금리가 없다. 시장의 유동성이 엄청 풍부한 상태라는 것이다 금리를 정상화하는데 버블은 꼭 있어야 한다고 본다. 다만 버블이 일다가 빠질 때는 한번 급속도로 빠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시장에 충격이 올까바 버블이 오기전에 미리 금리인상을 앞당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만약 내가 자넷옐런이라면 버블을 기다릴 것 같다. 버블이 일고 나서 금리인상을 할 경우 시장은 오히려 둔감할 것 같다. 이유는 내 재산, 죽가 많이 올라가 있는데 금리인상을 한다는 것은 경기가 많이 좋아진다고 판단하지 그것으로 인해서 물량을 팔거나 하지 않을 것 현재는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투자를 꺼려한다. 2007년도의 2%대 금리로 다시 시장에 갔을 때 그때는 주자가 14000대까지 고점에 있었는데 지킬수 있느냐는 것이다. 자산 버블 경고가 나는 것을 생각 할 게 아니라 자산이 버블이 나기를 기다리는 게
맞는 것 같다 이 시장에서 만날 하는 얘기가 있다. 버블이 남아 있다. 버블이 발생하는 시점이 버블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버블경고는 정확한 시점에 나왔다고 본다 그렇지만 지금은 버블이 전혀 아니다.
Q.2> 루비니 교수 “연준發 자산 버블 온다” 가능성은?
제가 보기에 버블이 나오는 시점이 시장에서 가깝다고 본다. 원래는 2016년 정도가 예상됐는데 빠르다. 이게 늦어지면 버블이 일어날 것으로 본다 미국이 버블 가능성이 지수로 본다면 19000대로 보고 있다 지금 지수의 3000포인트 정도는 더 올라가야 한다고 본다 이런부분을 본다면 금리인상 시기가 늦어진다는 것은 버블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야한다 아쉬운 것은 연준이 금리인상 시점을 너무 일찍 공개를 했기 때문에 걱정이다. 한편으로는 오히려 잘 됐다고도 본다 시점이 불확실성이 있다면 버블 투자가들은 시간을 보면서 했을텐데 이제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거다. 올해하고 빠르면 내년 3월 늦으면 내년 6월에 포인트를 맞추면 되니까 올해 2014년도가 버블장이 올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해야 된다고 보고, 금리인상이 늦여지면 금리인상이 올거다라는 가능성은 거의 100% 확률이다
Q.3> 시장과 연준의 금리 인상 시점의 차이는?
이게 좀 아쉽다 시장은 늦어지길 바라는 것 같다. 최대한 돈이 많이 돌기를 바라고 있다. 사실 금리가 낮으면 돈을 빌려서 투자를 한다 근데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상황이다. 시장에서 골드만삭스가 얘기하기를 금리인상이 2016년도에 진행되어야 한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만큼 시간이 많으면 그들이 시장에서 투자가치로써 상당한 이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이다. 그러나 금리인상을 연준처럼 얘기한다고 하면 시기적으로 있을 때는 뭔가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일반적인 투자가들 입장에서는 2016년 초반이나, 중반을 원하고 있고 연준이 생각하는 것은 2015년도 초중반을 얘기하고 있다. 이 갭이 1년이다 제가 보기에 시기적인 차이점에서 보기에 버블이 빨리 오느냐, 늦게 오느냐의 차이로 보면 될 것 같다. 버블이 빨리 올 것 같으면 연준의 지금 시점에서 하는 게 맞고, 늦게 온다면 금리인상 시점이 늦어지는 경우에 나타나는 것이 맞을 것같다. 이제 금리인상 시점의 차이는 투자가들이 시장에서 얼마나 장기 저리로 시장에 투자를 할건지 시점일 것이고, 이것은 부동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상당한 부담이 된다. 금리인상 시점이 빨라지면 부동산 매매가 늦어진다. 사실 우리나라가 금리인하를 좀 해줬어야한다 작년에 주택 거래가 상당히 많아진 다음에 올해 주택거래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상태가 되야 하는데 1년을 놓쳐버렸다. 어쨌든 금리인상 시점이 시장과 연준의 갭이 시장에 버블을 앞당기나 늦추나 싸움, 그 차이로 보면 될 것 같다
Q.4> 연준, 플로서 엇갈린 의견... 금리인상 적절한 시기는?
만약에 플로서의 얘기처럼 연준의 금리가 4%대가 2016년에 된다면 부동산 다 팔아야 한다. 지금 고정금리로 산 사람은 상관없지만 보통 다 연동금리다. 4%정도 뛴다면 우리나라 주택 소유자들은 굉장히 어렵다. 아무래도 자넷 옐런의 물타기 작업이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과거에 연준 총재가 있었을 때는 1%씩 올라 순식간에 5~6%가 되니까 시장에 패닉이 왔다고 한다, 플로서가 4%다 라는 얘기를 하는 순간 그 사이에 버블이 크게 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4%정도 났을 때 시장 충격을 완화시킬수 있는 자산 버블이 나야만이 4%가 되지, 현재 지수에서 4%를 올린다? 그거는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 일단 4%는 과한 것 같다
연준에서 제시하는 2%도 과한 것 같다. 제가 보기에 2016년도에 많이 해봐야 1%대 초중반이 되야 많이 하지 않겠느냐고 본다. 이유는 테이퍼링이 끝난뒤에 내년 중반부에 시작을 한다면 FOMC회의에서 올려봐야 1%다 그 이후 올려도 2% 대 가기가 만만치 않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다. 플로서는 과하게 얘기한 것 같고 연준은 거의 가깝게 얘기를 했지만 이것도 시장과 다르게 높은 상황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