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 '리우+20' 녹색정상회의 초청받아

창원시는 박완수(사진) 시장이 리우선언 20주년을 맞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유엔환경개발회의(리우+20)의 공식행사인 '제 1회 세계녹색정상회의'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12일 발표했다.

박 시장은 '시나리오 2012', 'C40 도시정상회의'에도 초청돼 환경분야의 세계적인 지도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의 역할과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게 된다. 세계녹색정상회의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피터 로에스처 지멘스 최고경영자(CEO) 등 40여명의 세계 환경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미래 20년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혁신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본회의 패널Ⅱ'에 패널로 참석한다.

박 시장은 지난 2006년 11월 '환경수도 창원'을 선포한 뒤 공영자전거인 '누비자'를 도입하고 세계생태교통연맹 총회를 유치하는 등 창원시를 환경분야의 선진도시로 발돋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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