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일대 약진수도권 분양권 시황
지난 2주간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시장에서는 안양시일대 아파트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대규모 대건축에 따른 이주로 전세값이 상승하면서 분양권 가격 역시 소폭 오름세를 보인 것, 1,000만~1,200만원선이던 안양동 삼성 24평형의 프리미엄은 2주간 100만원 정도 뛰어 1,100만~1,300만원으로 상승했으며 32평형 역시 200만원 정도 올랐다.
비산1동 주공아파트 프리미엄도 800만~1,600만원에서 1,000만~2,000만원으로 200만~400만원 올랐다.
반면 수혜를 입었던 광주군일대 아파트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쌍령리 현대, 태전리 성원2차등 대부분의 아파트 분양권이 300만~500만원 떨어졌다.
이밖에 용인 죽전지구 현대3차 34평형도 하한가가 400만원정도 내리면서 프리미엄도 불과 100만~500만원선에 그치는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7/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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