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제철을 맞은 과일류의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복숭아, 포도 등의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다.복숭아는 잦은 비로 상품성이 떨어진 물량이 크게 늘어 10㎏당 2,200원 내린 1만6,800원에 거래됐다. 포도도 3만5,400원에 거래돼 10㎏당 2,200원이 내렸다.
육류 중에선 닭고기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다. 여름철을 맞아 삼계탕과 백숙 등 영양식 수요는 늘고 있지만 올해 닭 사육량이 많은데다 중국, 미국 등지에서 수입한 물량도 충분해 1kg당 340원 내린 2,240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