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 SKT 부사장 등 4명 하나로텔 새 이사진에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SK텔레콤 조신 부사장과 오세현 C&I 사장 등 4명이 하나로텔레콤에 새로운 이사진으로 입성한다.
하나로텔레콤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 주총에서 조신 부사장 등 사내이사 4명을 포함한 8명의 이사 선임 안건을 제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로는 조 부사장과 남 사장 외에 남영찬 경영지원본부장, 김영철 재무관리 실장이 포함됐다.
사외이사로는 유혁 Thin멀티미디어 대표와 유용석 한국정보공학 대표, 조명현 고려대 교수, 홍대형 서강대교수가 새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중 조 교수와 홍교수는 감사위원을 맡게 된다. 한편 기존 사외이사 중 아직 임기가 남은 김선우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이사는 직책을 그대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