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원도 기후 변화 중점적으로 다뤄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원들이 기후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기후 변화와 관련된 이슈가 중요한 경영현안으로 부상함에 따라 기업의 배기가스 축소 등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나 컨설팅 프로젝트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동시에 일부 경영대학원에서는 탄소관리 과정을 개설하기도 했다. 영국의 노위치 비지니스 스쿨의 경우 세계 최초로 전략적 탄소 관리 과정을 도입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