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장의 동반 상승과 달리 거래소는 0.07% 하락했고, 코스닥은 0.02% 상승하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14만주, 48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에서는 외국인의 매수확대로 M&A설에 휩싸인 현대엘리베이터가 5일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해 눈길을 끌었다. 두산중공업은 장 마감 후 1,300억원 규모의 공사수주 계약을 공시, 정규시장의 강보합세에서 벗어나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부광약품과 약보합세로 정규시장을 마감한 화승알앤에이가 3% 이상, 외환은행ㆍ백산 등이 2%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소폭 하락했던 핸디소프트가 4.36% 오르는 강세를 보였고, 한국기술투자ㆍ모아텍ㆍ리드코프ㆍ안철수연구소ㆍ태산엘시디ㆍKH바텍 등은 1% 이상 상승하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