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데브시스터즈 상장 첫 날 “쉽지 않네”

모바일게임 ‘쿠키런’으로 널리 알려진 게임 개발업체 데브시스터즈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힘겨운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6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 현재 공모가 5만3,000원 대비 4,800원(6.76%) 하락한 6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초 데브시스초의 장 초반 주가는 7만원 선에서 형성됐다. 한때 7만7,000원까지 올랐다. 공모가 대비 30% 이상 수준이다. 그러나 차익을 노린 매물이 급격하게 쏟아지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매출 613억원, 영업이익 237억원을 달성한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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