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인돈문화상’에 광주기독병원선교회 선정

한남대(총장 김형태)는 제16회 한남인돈문화상 수상자로 광주기독병원선교회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기독병원선교회는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 러시아, 필리핀, 네팔 등지에서 해외의료봉사 12회, 이라크 전쟁과 인도네시아 쓰나미, 스리랑카 지진, 파키스탄 지진 등 긴급재난 의료봉사 7회, 국내 농어촌 의료봉사 49회 등의 봉사활동을 펴왔다. 또 유진벨재단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사업도 벌여왔다. 시상식은 12월1일 오전 9시 한남대 대학교회에서 열리며, 상장과 상패,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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