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전자, SEK에 첨단제품 출품

LG전자는 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COEX) 1층태평양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종합전시회인 'SEK(The 20th Solution & Contents Exhibition of Korea)'에 첨단 제품들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전시장내에 12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 71인치 금장(金裝) PDP TV와타임머신 TV, 판타지 LCD모니터, 지상파DMB폰 등 디자인과 기술 경쟁력을 입증받은첨단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는 또 '내가 선택한 즐거움'이라는 전시 콘셉트에 맞춰 휴대폰, 노트북,PDA, MP3플레이어 등 DMB 복합제품들을 전시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을 집중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전시회에 참가해 IT 리딩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35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스킨폰, 슬림 기가 뮤직폰, 디지털 액자, 네트워크 모니터, 초소형 인텔 센트리노 듀오 탑재 노트북 등 다양한 IT제품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전시회에서 IT부문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슬림 디자인의 휴대폰과 연계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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