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한도로 창업보육센터 설립자금의 80%이내를 출연해주고 5,000만원이내의 운영비도 지원해주는 내년도 창업보육센터 지원계획이 확정됐다.29일 중소기업청(청장 추준석·秋俊錫)은 총 130억규모의 재원을 마련, 대학,연구소등을 대상으로 총 25개내외의 창업보육센터를 신설하고 설립자금및 운영비 출연등의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내년 1월 4일부터 15일까지 설립지원은 각 지방중기청에서, 운영비지원은 본청 입지지원과에서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내년 2월중순까지 지방중기청의 현지실사및 1차심사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에서 사업자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내년 25개내외의 보육센터가 신설되면 총 센터수는 55개소를 넘게 되며 850여 벤처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중기청은 창업보육센터 확대에 따라 산학연관이 연계된 벤처기업 인프라구축이 용이해지고 창업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42)481-4427【이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