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
4일 외신들에 따르면 피치는 이날 브라질 경제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정부의 긴축재정 정책 속에서도 4~5%대의 성장 가능성을 보인다고 평가하면서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올렸다.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바꿨다.
피치에 이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무디스도 조만간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무디스는 올해 상반기 중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