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구 통산부장관은 9일 상오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무역클럽에서 가진 무역업계와의 간담회에서 무역수지 적자 축소와 경제선진화를 위해 업계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안장관은 이날 『통상산업부는 무역수지 적자 감축, 산업경쟁력 제고, 에너지소비 절약을 올해 3대 주요 정책과제로 설정했다』면서 『정부는 무역수지 적자축소를 위해 현장에서 뛰는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장관은 또 『무역수지 적자 해소는 경쟁력이 뒤따르지 않고서는 공염불에 불과하다』며 『정부는 앞으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의 의견을 계속 수렴, 업계에 도움을 주는 정책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진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