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버치, 한국서 뷰티라인 선보여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토리버치가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토리버치는 다음달 3일 한국 시장에 디자이너 토리버치가 선보인 컬렉션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만든 뷰티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토리버치는 앞서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 첫 선을 보였다.

새롭게 론칭하는 토리버치 뷰티 라인은 향수‘토리버치 오드퍼퓸’과 메이크업 제품‘캡슐 컬렉션’, 목욕용 바디제품이 포함된‘배너티 컬렉션’등으로 구성돼 있다.

토리버치 관계자는 “뷰티라인의 미국 뉴욕 론칭 이후 국내 고객들이 출시 일정을 문의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플랫 슈즈’레바 플랫’으로 전세계 패셔니스타들의 마음을 빼앗은 토리버치가 향수와 뷰티 제품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리버치 오드퍼퓸을 포함한 뷰티 라인 전 제품은 다음달 3일부터 백화점에 입점된 하이코스 매장 24곳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다음달 7일부터는 토리버치 청담동 플래그십 매장을 포함한 토리버치 4개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