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MKIF는 15일 런던증권거래소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동시 상장된다.
MKIF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내 14건의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는펀드로, 국내 주식시장에 인프라펀드가 상장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군인공제회가 12.22%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자산운용은 맥쿼리신한인프라스트럭쳐자산운용이 맡고 있다.
지난해에 1천152억원의 운영수익과 9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