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은 2일 수출경기 부양을 위해 무역금융 지원액을 오는 2,013년까지 150억달러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ADB는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민간 은행의 수출입 관련 금융이 급속히 축소되면서 국제 교역량이 급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DB는 민간 금융회사의 무역금융 축소를 보완하기 위해 앞으로 꾸준히 무역금융 지원액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세계은행(WB)은 국제 수출입 경기 부양을 위해 500억달러의 무역금융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힌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