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의 멤버 채소연,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여성 듀오 BB의 멤버 가수 채소연이 다음달 13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예비 신랑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 2년여간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예비 신랑은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MBA 과정 수료 후 현재는 외국계 제약회사 아시아 지사장과 본인의 사업을 겸하고 있다. 이번 두 사람의 결혼식과 관련된 모든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라엘웨딩 박수홍 대표는 "클래식과 모던을 테마로 한 이번 결혼식은 격식 있고 멋스러운 예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결혼식 날 두 사람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채소연은 1996년 여성 듀오 BB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 현재는 병원 사업과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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