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 "상위권 진입 찬스"

버라이즌헤리티지 출전… 톱랭커 대부분 불참

지난 3일 벨사우스클래식에서 공동34위에 올랐던 나상욱(22ㆍ코오롱)도 한 주 휴식한 뒤 다시 투어를 시작한다. 톱 랭커들이 마스터스를 마치고 대부분 휴식하는 가운데 나상욱은 14일(한국시간)부터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하버타운골프링크스(파71ㆍ6,916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버라이즌헤리티지에 출전한다. 총상금 530만달러가 걸려 있으며 우승후보로는 마스터스 초반 맹활약했던 채드 캠블과 ‘집게그립 퍼팅’의 크리스 디마르코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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