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저축을 장려하는 조례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도민들의 절약정신을 고취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도 저축장려 조례안’을 10일 입법예고 한다고 9일 밝혔다.
임우영 의원(한·파주)이 발의한 이 조례는 도가 저축장려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저축장려 교실을 운영하며, 모범 저축활동 주민 및 단체에 포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의회는 이 조례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정례회 때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