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전세기'타고 주말 日여행하세요

대한항공 30일부터 오사카노선 첫 운항

'올빼미 전세기'타고 주말 日여행하세요 대한항공 30일부터 오사카노선 첫 운항 김성수 기자 sskim@sed.co.kr 대한항공은 주5일 근무제가 확대 시행되는 7월에 주말 해외여행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심야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음달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인천-오사카 노선에 ‘올빼미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세기는 매주 토요일 새벽 4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 오사카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일요일 저녁 9시50분 오사카를 출발해 당일 밤 11시4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일부 일본 항공사가 인천-도쿄 노선에 주말 심야 및 새벽 전세기를 운항한 적은 있지만 국내 항공사가 심야 전세기를 띄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제주 여행 정도의 저렴한 비용에 휴가를 내지 않고도 일본을 다녀올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직장인과 대학생의 반응이 좋을 것”이라며 “성과가 좋으면 운항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6/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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