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인터넷 디지털 디오스(DIOSㆍ사진)' 냉장고 신제품을 개발, 시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고화질의 15.1인치 초박막액정화면(TFT-LCD)과 근거리통신망(LAN) 포트를 장착해 인터넷이 가능하고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한 게 특징이다.
또 전자펜을 이용한 그림메모는 물론 음성 및 화상메모를 남길 수 있고 노래를 인터넷을 통해 다운받아 원하는 장르별로 뮤직박스를 만들 수도 있다.
특히 부품을 단순화해 가격이 지난 2000년에 출시한 초기 제품에 비해 절반 수준인 490만원대의 보급형 제품이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