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전성시대/대표상품] 교보투자신탁운용주식회사
입력 1999.04.29 00:00:00
수정
1999.04.29 00:00:00
◇우리회사 대표상품교보투신운용의 주요 상품은 교보 천리안주식투자신탁(안정형), 교보 에베레스트 주식투자신탁(성장형), 교보 석세스주식투자신탁(스팟형), 교보 쟈딘플레밍주식투자신탁(합작펀드)등이 있다.
<교보 천리안주식투자신탁>주식,주가지수선물 및 채권을 시장의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혼합운용함으로써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인 상품이다. 주식과 파생상품에 신탁재산의 20%이하, 채권과 유동자산에 80%이상을 투자한다.
언제든지 추가납입이 가능한 추가형이면서 채권편입비율이 높은 안정형 상품이다. 최초 설정일은 3월5일이며 4월20일 현재 운용수익률은 3.69%이다. 환매수수료는 90일미만은 이익금의 70%, 180일미만은 1,000좌당 10원이다.
<교보 에베레스트주식투자신탁>시장의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펀드다. 주로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주가상승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추가형, 성장형 펀드로 공격적인 투자가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주식과 파생상품에 20-90%를, 채권과 유동자산에 10%-80%를 투자한다.
3월25일 설정돼 4월20일 현재 17.59%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환매수수료는 90일미만은 이익금의 70%, 1년미만은 1,000좌당 10원이다.
<교보 SUCCESS주식투자신탁>상품설정후 일정기간내에 제시수익률이상을 기록하면 해지되는 스팟(SPOT)형 펀드이면서 동시에 제시수익률이 달성되면 일정비율을 운용사에서 되돌려받는 성과보수제 적용펀드이다.
스팟기능은 상품설정후 6개월이내에 20%를 달성하거나 6개월이후에 15% 수익률을 달성하면 펀드가 해지되는 조건이다.
성과보수금액은 계약해지시 순이익금의 10%. 펀드운용은 코스닥주식(20%이하)을 포함한 주식에 20%-90%이하, 채권 및 유동성자산에 10%-80%이하를 투자한다.
<교보 쟈딘플레밍주식투자신탁>해외유수의 투신사인 쟈딘플레밍투자신탁(홍콩)이 투자자문으로 참여함으로써 선진운용기법을 접목, 운용관리의 효율성과 높은 운용성과를 추구한다.
운용은 주식과 선물·옵션에 20%이상 90%이하, 채권과 유동성자산에 10%이상 80%이하를 투자한다. 단 코스닥주식은 10%이하, 주식관련 사채 10%이하, 사모사채 3%이하, 유동성자산 5%이상, 수익증권 5%이하의 세부기준을 갖고 있다.
환매수수료는 90일미만이 이익금의 70%, 180일미만은 1,000좌당 20원이다.
◇펀드 운용철학
교보투신의 운용철학은 가치투자, 철저한 조사분석, 장기투자를 통한 고객만족에 있다. 세부적으로는 자산운용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기업가치투자중심의 투자전략, 우수한 전문가조직, 선진투자기법을 추구하고 있다.
또 고객만족을 위해 통합 리스크관리체계의 구축, 질 높은 대고객서비스 개발, 차별화전략으로 고객신뢰제고를 추진중이다.
운용방식은 팀제운영(TEAM APPROACH)에 의한 조직적 운용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산배분은 재산운용위원회(운용담당임원 포함 8인 구성, 월 1회 개최)에서, 모델포트폴리오 구성은 주식운용팀(주 1회 팀 미팅)에서, 종목선정 및 조사는 업종 스페셜리스트(펀드매니저가 특정 업종 조사 전담)가 담당한다.
포트폴리오구성 과정은 투자유망종목 선정(상장주식 SCREENING) →기업방문→기업분석 기초자료 작성→종목미팅(CORE LIST 구성 및 우선순위, 비중책정)→모델 포트폴리오 구성→고객의 포트폴리오 구성→주가변동관찰, 매매등의 절차를 밟는다.
매매원칙은 매수의 경우 시장가격이 기업가치에 비해 현저히 하락할 때
펀더멘틀 변화로 내재가치 상승시 기타 투자수익이 있을 것으로 판단될 때로 잡고 있다. 매도의 경우는 시장가격 상승으로 목표가격에 도달할 때
기업의 펀더멘틀이 악화될때 목표가격도달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될때 투자매력도가 더 높은 종목이 발견될 때로 상정하고 있다.
◇대표 펀드매니저
대표적인 펀드매니저로는 이영호주식운용팀장과 업종담당자로 김중일, 최경석, 김유경, 이진우 펀드매니저가 있다. 선물.옵션등 파생상품 담당자로는 우준혁펀드매니저가 있다.
이팀장은 올해 38세로 영남대 경제학과와 서강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88∼91년 국민투자신탁 조사부, 92∼97년 국민투자신탁 고유·신탁재산 운용, 95년 조선일보 선정 최우수 펀드매니저등의 경력을 쌓았다. 김중일
펀드매니저는 34세로 서강대 경영학과와 서강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고려경제연구소 기업분석실 연구원과 교보증권 투자분석팀 이슈분석파트를 거쳐 현재 자동차운수, 섬유, 도소매업종을 담당하고 있다. 김유경펀드매니저는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졸업후 미국 하트포드대학(UNIV. OF HARTFORD)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은 미국 공인회계사이다. 현재 음식료, 제지, 화학업종을 담당하고 있다. /안의식 기자 ESA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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