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이 1일 인터넷전화 서비스에 돌입한다.
온세통신은 국내통화는 3분당 39원, 주요 10개국에 대한 국제통화는 분당 39원의 요금으로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분당 39원이 적용되는 국제전화 통화 대상국은 미국ㆍ중국ㆍ일본ㆍ홍콩ㆍ싱가포르ㆍ캐나다ㆍ영국ㆍ호주ㆍ독일ㆍ프랑스 등이다.
회사측은 통화료가 일반 전화보다 60~70% 이상 저렴하고 국제전화의 경우 경쟁 업체들 대비 최저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온세통신은 영상통화ㆍ수신자부담서비스ㆍ발신번호표시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반기부터는 인터넷 전화와 휴대폰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듀얼모드폰’도 공급할 계획이다.
오치웅 마케팅 본부장은 “인터넷전화는 일반 전화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가입문의는 전화(1688-1000)나 홈페이지(www.onse.net)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