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에서 7,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을 수립해 구청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에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 부문에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37개 사업에서 3,8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센텀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해 1,000개의 고용을 창출하고 반여동 일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해운대 창조 비즈니스센터와 3D프린터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1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밖에 원스톱 일자리센터, 찾아가는 구인개척단, 기업체 사원 채용대행 서비스, 일자리위크 운영 등으로 지역주민 2,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185명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