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정부 통합전산센터, 노동부, 관세청, 해외홍보원 등 5개 정부기관의 전화가 전자정부 통신망을 이용한 070 인터넷전화(VoIP)로 바뀐다.
정통부는 30일 5개 정부기관의 전자정부 통신망 기반 인터넷전화를 개통, 이날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070 인터넷전화 도입은 오는 2010년 인터넷 프로토콜(All-IP) 망으로의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화요금 절감 및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조치다. 정통부 관계자는 “070 인터넷전화의 시범운영이 성공을 거두면 앞으로 정부기관의 전자정부 통신망 이용이 크게 활성화되고 전화요금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