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홀딩스, 데이콤에 ERP공급
드림홀딩스아시아(대표 유재석)는 자체 개발한 웹기반의 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Real ERP)을 3년동안
데이콤(대표 정규석)에 ASP(소프트웨어 임대방식)형태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데이콤은 드림홀딩스아시아에 인터넷회선 제공을 포함한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가입자에 대한 정산업무를 제공하게 되며, 드림홀딩스아시아는 웹기반의 ERP를 공급ㆍ운영하게 된다.
드림홀딩스아시아의 유재석 사장은 "웹ERP21이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인터넷상에서 판매, 구매, 회계 등 기본서비스와 인사, 급여, 원가관리 및 경영자 정보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데이콤은 자회사인 한국인터넷데이타센타(KIDC) 내에 드림홀딩스아시아가 개발한 'Real ERP' 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드림홀딩스아시아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정보통신부 주관 서울디지털산업단지ㆍ남동공단 ASP 시범사업에 데이콤의 부사업자로 참여해 시범기간동안 30여개의 시범업체에 웹ERP21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며, 3개월간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9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홍병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