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장관급 회담 9일 신라호텔서 개최

남북 양측은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11차 장관급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2일 전했다. 또 이날 접촉에서 남측은 회담장소와 함께 회담을 간소화할 계획임을 북측에 전달했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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