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장등 잇따라 영입
제일제당(대표 손경식)이 제약부문의 선진기술 도입과 국내외 영업 강화에 나섰다.
제일제당은 미국 죠지아대 약리학 박사로 애보트사 연구원을 지낸 이장윤 박사를 제약연구소장(부사장ㆍ사진)으로 영입하고, 영업ㆍ기획ㆍ마케팅분야를 두루 섭렵한 이동일 제약사업부장을 본부장(상무)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제일제당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미국 제약업체인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 이사 출신인 해외 라이센싱 전문가 앤드류 고먼 박사를 채용, 미국 뉴저지 해외사무소장(부사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련의 외부인력 영입은 해외 제약업체와의 제휴 확대, 유망 의약품의 기술ㆍ판권 도입, 제품력ㆍ판매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