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中企人 선정
골프용구 전문업체인 랭스필드의 양정무(梁正武) 대표가 이달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랭스필드는 자체브랜드로 해외 10여개국가에 골프채등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회사로 수입품 위주의 골프용구 시장을 우수한 국산제품으로 대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梁 대표는 가격파괴와 박리다매방식,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맞춤제작 방식등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온 결과 지난 96년 국산골프채 판매 1위를 기록한 후 지난해 매출 107억원을 달성,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대 체육공학연구소와 산학협동, 사내기술개발연구소 운영을 통한 기술개발로 골프클럽헤드소재, 샤프트소재등 다양한 신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골프채생산의 전공정을 자동화해 ISO9001인증을 획득, 품질향상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梁 대표는 전주대학교에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순창군 무의탁노인 기부금전달을 전달하는등 사회사업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모범기업인이다.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