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가 주류 투자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펀드매니저들이 투자시 가장 많이 참조하는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이 헤지펀드 지수를 출범시켰다.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MSCI가 전날 출범시킨 헤지펀드 지수는 750개가 넘는 헤지펀드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지며, 헤지펀드종합지수는 개방형 및 폐쇄형 헤지펀드 350개의 동향을 추적한다.
한편 CSFB증권과 트레몬트 어드바이저, 취리히 캐피털 마켓, 밴 헤지펀드 어드바이저 인터내셔널과 헤네시 헤지펀드 어드바이저리 그룹 등이 이미 헤지펀드 지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도 지난 5월 오는 3분기 중에 40개 헤지펀드의 가격 동향을 토대로 한 헤지펀드 지수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