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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원(원장 박종서)은 6~10일 5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호텔에서 일본ㆍ중국ㆍ뉴질랜드 등 아시아 18개국 전문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검역 국제기준 제정을 위한 국제회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발생되지 않은 과실파리의 위험관리 방안, 종자와 묘목류 등 재식용 식물의 종합적 검역관리 방안, 일반화물 수출입시 사용되는 목재포장재에 대한 소독처리 기준, 지중해 과실파리에 대한 방사선 처리방법 등에 대한 국제기준의 제ㆍ개정 방안이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