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바일웹 서비스 개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다음을 콘텐츠 중심의 ‘오늘’과 서비스 중심의‘전체보기’로 구성하고 검색 서비스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늘’ 탭은 그날의 이슈와 뉴스, 사진, 블로그 등 주요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체보기’ 탭은 모바일다음의 전체 서비스를 아이콘 형태로 제공한다. 모바일 검색창의 크기도 확대해 검색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게 했다. 검색창 하단에는 모바일에서 이용량이 많은 메일, 카페, 뉴스, 날씨 서비스를 아이콘으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뉴스 제목을 텍스트와 이미지로 분리해 잘못 누를 수 있는 확률을 줄였으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줄 간격 적용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에 대한 공지사항 설정하여 자신의 스마트폰에 맞는 어플리케이션 출시 및 업데이트 등을 확인 수 있도록 했다. 금동우 다음 모바일전략팀장은 “이번 개편은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다음의 차별화된 모바일 검색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며 “하반기에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