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니社 개발일본 소니사가 춤추고 노래도 하는 '애완용' 로봇을 새로 개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두 발 보행이 가능한 이 로봇(SDR-4Xㆍ사진)은 5만~6만 종류의 단어를 알아들으며, 자신을 부르는 사람을 향해 애교 있는 목소리로 대답도 할 수 있다.
사람의 얼굴도 10명 정도까지 식별이 가능하며 가사를 입력하면 풍부한 감정으로 노래도 한다.
소니는 신장 58㎝, 체중 6.5㎏인 이 로봇을 이르면 올해부터 가정 애완용 등으로 제품화할 계획이다. 가격은 고급 승용차 한대값 수준.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