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가이드] 개발호재 풍부… 입지·교통여건도 좋아

대림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


대림산업이 경기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일대에서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 잔여 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은 13~17층 8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최근 인기가 높은 전용 66∼111㎡의 중소형 445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분은 394가구며 3.3㎡당 분양가는 1,200만원대다. 경기 침체로 일부 잔여세대가 남기는 했지만 입지나 교통여건은 탁월한 편이다. 역곡동은 서울 구로구와 부천의 경계에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라고 볼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전철1호선 역곡역이 걸어서 4분 거리이며 1호선ㆍ7호선의 환승역인 온수역도 멀지 않다 특히 역곡역은 1호선 급행열차가 정차해 이를 이용할 경우 서울 영등포역까지 15분대, 용산역까지 20분대, 서울 시청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는 2014년께는 경기 남부 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23.1㎞)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주변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노선은 서해선 복선전철 등으로 환승이 가능해 시흥ㆍ안산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쉬워진다. 개발 호재도 많다. 역곡동은 서쪽으로는 원미뉴타운과 근접하고 남쪽으로는 소사뉴타운과 접해 있다. 앞으로 부천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일반분양 물량의 70%인 272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인 국민주택 규모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분양단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지난해 말 분양해 66ㆍ100ㆍ111㎡는 계약이 완료된 상태며 현재 84㎡만 잔여가구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60%이며 중도금은 전액 대출 가능하다. 입주는 2011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온수남부역 입구에 있다. (02)2614-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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