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4일 고려개발[004200]이 신규수주 급증에 힘입어 고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 1만5천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태준 애널리스트는 "고려개발의 신규 수주는 올해 1조93억원 내년 1조1천812억원으로 각각 39.0%, 17.0%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수주 잔고는 매출액 대비 3.7배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려개발의 영업이익은 올해 397억원, 내년에 703억원으로 각각 45.0%, 76.8%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