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통증치료 효과 높아 ㈜백산오엠비(대표 백상덕)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수요법 장치인 '오엠비(OMB)'는 물속에서 3차원의 난류와 수중진동 저주파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비만 및 통증 치료, 피부미용에 높은 효과를 보여 피부미용관리원은 물론 종합병원, 스포츠센터 등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국내는 물론 타이완 등 세계 28개국에 특허 및 상표등록을 마친 이 제품의 외형은 욕조와 비슷하다. 누구나 편한 자세로 욕조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고 있으면 물속에서 발생되는 진동 저주파가 피부조직은 물론 체내로 흡수되어 혈류 및 신진대사를 촉진, 피부미용은 물론 비만 및 통증치료 효과를 높여준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연구팀의 임상실험을 거친 이 제품은 대학병원은 물론 태능선수촌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피부미용관리원 설립 붐을 타고 인기가 한층 더 높아져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EOE그룹과 5년간 독점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5년후에는 기술을 이전, 미국에서 직접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백산오엠비는 산업자원부 국책연구과제 등을 꾸준히 수주해 기술력을 쌓아왔으며 인하대, 고려대 등과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는 중소기업. 백 대표는 "국내외서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만큼 영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는 우선 연간 1조원 규모의 다이어트시장이 우선 공략대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