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서울 본사와 지방 사업장을 컴퓨터 화상으로 연결, 회의를 할 수 있는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이 시스템은 개인용 컴퓨터 모니터 상단에 카메라를 부착하고 소리를 주고받는 장치를 연결, 화상을 통해 16명이 동시에 회의를 할 수 있다. 모비스는 사장실과 서울 본사, 창원ㆍ울산 공장, 마북리 연구소, 제주도 부품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40여명의 임원 컴퓨터에 시스템을 설치했다.
모비스는 올해안에 컴퓨터에 음성인식과 함께 부재중 수신된 메일을 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업무혁신 시스템인 UMS를 설치할 계획이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