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방송 PC파일로 녹음

거원시스템, PC방용 FM방송튜너 선봬오디오 및 멀티미디어제품 개발업체인 거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이 PC에 연결해 FM라디오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하드웨어인 'iRADIO'를 개발, 출시했다. 'iRADIO'는 PC의 USB 포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FM 라디오 방송 튜너로 인터넷망을 이용한 라디오 방송 수신과는 달리 국내 모든 공중파 라디오 방송을 공중파를 통해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고감도 스테레오 음질을 제공하며 라디오 방송을 컴퓨터 파일(MP3, RA, WMA, WAV )로 녹음할 수 있다. 국내 26개의 FM 라디오 방송국의 주파수가 등록돼 있고 방송국의 추가 및 삭제가 가능한 방송국 관리 기능을 제공하다. 자동 검색 기능을 통해 현재 사용자의 위치에서 수신 가능한 라디오 방송주파수를 자동으로 찾아주므로 일일이 등록할 필요가 없다. 예약녹음 기능이 있어 날짜와 녹음 시작시간, 녹음 종료시간을 설정함으로써 원하는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녹음해 준다. 'iRADIO' 패키지 안에는 라디오 컴포넌트가 추가된 MP3 소프트웨어인 제트오디오의 프리미어 버전이 포함되어 있어 WAV, MP3, RA, MID, MOD등 총 20가지 이상의 음악 데이터와 AVI, MOV, MPG등의 비디오 데이터 그리고 음악 CD 비디오 CD, 공중파 FM라디오를 함께 재생할 수 있다. 가격은 5만9,400원이다.(02)3460-8210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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