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뉴튼존 22일 내한공연경쾌한 목소리와 빼어난 외모로 70년대를 풍미하면서 전세계 젊은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여가수 올리비아 뉴튼존이 자신의 히트곡 「재나두(XANADU)」, 「피지컬(PHYSICAL)」 등을 들려주려고 우리나라에 온다. 22일 오후8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1588-7890.
올리비아 뉴튼존의 내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 80년대 결혼 이후 잠시 음악활동을 접고, 사업과 가정에만 몰두하다가, 92년 유방암 선고, 95년 남편과의 이혼 등 거듭되는 시련을 딛고 지난 98년 새음반 「BACK WITH A HEART」로 재기에 성공했다.
이날 콘서트에선 「PLEASE MR PLEASE」, 「HAVE YOU NEVER BEEN MELLOW」, 「SUMMER NIGHTS」 등 친숙한 곡들로 여름밤을 청량한 목소리로 수놓을 예정이다.
입력시간 2000/08/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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