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하대학교를 물류전문대학원 개설 지원 대학교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 해 공개경쟁을 통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물류전문대학원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으며, 건교부가 물류전문대학원 개설 지원 대학으로 확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2010년까지 매년 20억원씩 총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인하대는 올해 9월부터 주간 전문석사과정 30명을 비롯해 야간 전문석사 30명, 일반석사 15명, 박사 5명 등 총 80명을 모집한다. 한편 건교부는 정규 주간 전문석사과정 학생에게 정부 장학금 지급, 취업처 물색 등의 지원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