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올해의 항공사 5관왕


아시아나항공은 11일 뉴욕 맨하탄 워윅(Warwick) 호텔에서 열린 미국 비즈니스 트래블러 (Business Traveler) 주관 시상식에서 ‘2012년 올해의 항공사(2012 Best Overall Airline in the World)’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9년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에서 받은 올해의 항공사상을 시작으로2010년 스카이트랙스, 2011년 글로벌 트래블러, 지난해 프리미어 트래블러에 이어 이번에도 수상하면서 올해의 항공사 5관왕에 등극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세계적인 여행잡지로 한 해 동안 예약과 공항, 기내에서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항공사에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외부전문기관 MRI에 의뢰해 실시하는 독자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상항공사를 선정한다. 특히 지난 24년간 전세계 항공사 중에서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싱가폴항공(22회 수상), 영국항공(1회 수상) 3곳만이 ‘올해의 항공사’에 선정됐다.

아시아나는 올해 신개념 일등석 ‘오즈 퍼스트 스위트’와 비즈니스 클래스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 등 첨단 기내시설과 셰프 및 소믈리에 승무원 등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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