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2003 대한민국광고대상에 MBC애드컴이 제작한 동아제약 박카스의 `신체검사`편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꼭 가고 싶습니다`라는 카피로 유명한 이 광고는 최근 이슈화된 군 기피 현상에 대해 독창적 방식으로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총 922편의 응모작중 부문별 금상으로는
▲TV=KT의 `하늘, 바다, 땅`(휘닉스 커뮤니케이션즈 제작)
▲신문=LG전선의 `전선이 있는 풍경`(LG애드)
▲잡지=KTF드라마 `여자사랑`(웰콤)
▲라디오=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오리콤)
▲SP=삼성전자 애니콜 `애니콜 조형물`(제일기획)
▲인터넷=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때`(대홍기획) 등이 선정됐다.
대상과 금상 수상작에는 각각 상금 1,000만원과 5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